[중국포토]中 산둥성서 '황해해전' 침몰선 125년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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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9-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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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앞바다에 침몰한 중국 전함 딩위안호를 125년 만에 발견됐다고 칭다오신문망이 3일 보도했다. 딩위안호는 청나라 말 중국 북양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 1894년 황해해전에서 일본군 공격을 받고 웨이하이 인근에 침몰됐다. 황해해전은 1894년 9월 청일전쟁 중기 일본해군 연합함대와 청나라 북양함대 사이에서 벌어진 해전으로, 근대적인 장갑함이 실전에 투입된 최초의 전투로도 알려져 있다. 

산둥성문물국 탐사팀은 지난 7월부터 침몰 추정해역에서 유인 잠수정 2대를 투입해 조사에 나섰고, 2일 딩위안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딩위안호의 선체는 심하게 훼손돼있었고, 함미 부분은 거의 깨져있었다. 탐사팀은 포격으로 인한 손상이라고 밝혔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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