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콩 들어서는 장갑차, 중국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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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9-08-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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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홍콩에서 교대 주둔할 중국 인민해방군을 태운 군용 차량들이 29일 본토 선전의 황강(皇崗) 항을 지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 사진은 홍콩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무력 개입을 시사하나는 경고의 메시지가 아니냐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31일 예고된 대규모 시위가 폭력시위로 번질 우려로 인해 홍콩경찰이 금지한 상황이어서 이번 주말이 홍콩 사태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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