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정비공] “화가 나죠” 조국 후보자 딸 입시 논란을 바라보는 한 대학생의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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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PD
입력 2019-08-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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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을 바라보는 대학 새내기의 생각


 
“지난해 수시모집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죠”

올해 대학에 입학한 김호이 학생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입시 의혹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지난해 자신의 수험생 때가 떠오른다.

작년 수시 모집 학생부 종합 전형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그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사진=아주경제 영상팀 제작]

오늘 호이 학생은 조국 후보자 딸의 특혜 의혹과 서울대, 고려대 등을 중심으로 시작된 학생들의 ‘촛불집회’에 대한 정비공 쌤의 생각을 묻고자 한다.

세상을 정비하는 정비공 쌤과 세상을 인터뷰하는 김호이 학생의 유쾌한 대담이 젊은 세대의 지혜를 탐구한다.

정답도 없고, 비밀도 없고, 공짜도 없는 세상. ‘정비공이 세상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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