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그랩, 베트남에 530억 엔 투자... 신가술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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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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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랩 홈페이지]


싱가포르의 차량호출·공유서비스 업체 그랩(GRAB)이 28일, 베트남에 향후 5년간 5억 달러(약 530억 엔)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벌이고 있는 승객운송, 배달, 결제 서비스 등의 사업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신기술 도입을 위한 자금투입이다.

기존 서비스 강화와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신규 모빌리티 솔루션, 물류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그랩은 베트남에 2014년에 진출해 "올해말까지 누적 투자액이 2억 달러에 이를 전망"(그랩 현지법인의 제리 림 법인장)이다. 향후 5년간 투자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날은 베트남의 사회경제개발계획에 따른 기술도입 로드맵 개요도 밝혔다. ◇빈곤 해소 ◇인재 개발 ◇환경 등 3개 분야가 핵심으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운전기사 지원, 현지 연구개발(R&D) 인재 활용, 배달사업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 등을 추진해 나간다.

배달 서비스는 하루 30만건 이상 이용되고 있으며, 차량공유 서비스, 전자결제 서비스 부문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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