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세계 최초 스마트폰 앱으로 상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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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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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적 재산권 사무국 홈페이지]


싱가포르의 지적 재산권 사무국(IPOS)이 21일,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상표 등록을 출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상표 등록 신청은 현재, IPOS의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출원자의 이름, 주소, 등록 희망 상표의 이미지, 상표의 사용목적 등을 입력해야 한다. 신청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45~60분.

이번 전용 앱 서비스는 소요시간을 10분 미만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과거에 유사한 상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료는 인터넷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240~374 S 달러(약 1만 8500~2만 9000엔)이다.

기업 브랜딩 과정에 성공을 좌우하는 상표등록은 세계적으로 출원 건수가 증가 추세다. 싱가포르에서도 출원 건수는 과거 5년 동안 30%가 증가했다. IPOS는 출원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신흥기업을 중심으로 한 현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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