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11조 440억원규모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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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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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사고대응, △인천e음카드 활성화에 따른 목표액 상향 조정 △국비 추가 지원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대응과 인천e음카드 활성화에 따른 목표액 상향 조정 및 국비 추가 지원에 따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규모는 11조 440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947억원 증액됐다.

▶ 수돗물 사고대응
수돗물 보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의 사업예산과 자본예산의 예비비를 조정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금 8억원을 반영했다.

노후관로의 누수와 오염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노후상수도관 정밀점검 16억원(국8억, 시8억),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11억원(전액국비)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기 교부되어 상수도 피해 주민 지원 등에 활용된 정부의 특별교부세 30억원도 반영했다

▶ e음카드 활성화
인천e음카드 이용이 당초 계획대비 활성화됨에 따라 발행목표액을 1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른 필요 예산 596억4000만원(국비 140억, 시비 456억4000만)을 추가로 확보했다.

▶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사업
조정된 국비사업은 80개 사업 253억원으로 이에 대응하여 시비 496억원을 매칭했다(e음카드 456억4000만원 포함)

한편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해 지방세가 1246억원 감소했고,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세외수입 1224억원이 감액됐다.

하지만 재산매각수입 1145억원을 추가 세입편성하고, 부족재원은 매립지 특별회계의 여유재원(예비비) 중 1515억원을 예수키로 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추경안은 16일에 시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심의를 거쳐 9월 6일에 확정될 예정”이라며 “ 추경 예산안 확정 후 추경예산의 목적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사업 집행절차를 조속히 진행시켜 금년내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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