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 한옥마을에 팝업스토어 ‘현대극장’ 개장... 이색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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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8-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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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니 등 역사적인 자동차 전시... 4050 고객 향수 자극

  • 시간여행 콘셉트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현대자동차는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자사 브랜드 역사를 담은 1980년대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현대극장’을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3층 규모의 현대극장은 현대차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클래식카 전시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 콘텐츠 제공하는 이벤트존으로 꾸며졌다.

야외에 조성된 80년대 풍의 택시 승강장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모델 자동차인 ‘포니’가 전시됐다. 1층에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쏘나타’의 1세대, 2세대 모델과 올해 출시한 신형(8세대)이 한자리에 모였다.

2층에는 ‘투캅스’, ‘로보트태권 V’ 등 추억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이 마련됐다. 3층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방탈출 게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대극장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방문 고객에게 복고 의상을 대여해주고 사진을 촬영해주는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역사를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표현한 현대극장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브랜드 체험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극장은 평일 13~20시, 주말∙휴일∙명절 11~20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쉰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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