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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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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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오는 16일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스포츠 대축전인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을 연다.

개회 행사는 제전 관련 홍보 영상과 래퍼 딘딘, 트롯가수 송가인·정미애·홍자, 가수 거미, 체리블렛, 그룹 VAV 등 호화 연예인의 축하공연, 그리고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 줄 불꽃공연이 피날레로 준비돼 있다.

이번 제전에 시는 시화MTV 반달섬 일원에서 17~18일 동안 핀수영, 카누, SUP보드 경기 진행뿐 아니라 스노클링 강습, 요트 강습, 제트웨이크 및 문보트 프로그램 등을 마련,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관람환경과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화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산시는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시화호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외부에서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흥·화성시·K-water 공동 주관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전곡항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회 폐회식은 18일 오후 5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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