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서울 쪽방촌에 생수지원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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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8-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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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온열질환·고독사 예방 차원

동양생명은 지난 1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수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수지원 봉사활동은 부족한 냉방시설로 인해 폭염 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쪽방 주민에게 신선한 물을 공급해 탈수 및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나눔 활동이다.

동양생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역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직접 생수를 전달했다.

또 오는 28일까지 서울역·남대문·창신동·돈의동·동자동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촌 주민 2400명에게 12만개의 생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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