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클래식 '점검 완료'… 룽투코리아 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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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8-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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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은 '테라 클래식'이 서비스 첫날 접속 장애로 연장 점검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인 란투게임즈에 출자한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전날 대비 8.17% 하락한 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 클래식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란투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란투게임즈는 라인과 룽투코리아의 합작법인이다.

테라 클래식은 12일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와 정식 출시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다만 서비스 첫날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해 오전 11시까지 점검을 실시한 점은 변수다. 향후에도 서버 장애가 지속될 경우 이용자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테라 클래식 측은 이날 점검 보상으로 '레드 다이아 30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테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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