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국인 국내 주식 2조원 순매수… 채권 5개월 만에 순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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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8-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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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2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외국인이 상장주식 2조47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에서 4210억원을 순회수해 총 1조626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식은 지난 6월 이후 순매수가 유지됐고 채권은 5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된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543조3000억원, 상장채권 124조2000억원 등 총 667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주식투자 동향을 보면 미국과 아시아가 저마다 1조2000억원과 6000억원을 사들였다. 유럽(-9000억원), 중동(-3000억원)은 순매도했다.

채권투자는 미주(400억원)에서 순투자한 반면 유럽(-3000억원), 중동(-2000억원), 아시아(-300억원)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51조2000억원, 유럽 44조7000억원, 미주 11조3000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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