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회사의 트렌트는 '온라인보험사' 운영

윤동 기자입력 : 2019-07-22 10:59
알리바바·텐센트·샤오미 등 온라인보험사에 투자
중국의 IT 기업의 성장세가 매우 빠릅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우리나라에도 이름이 알려진 몇몇 기업은 이미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업체로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이들 중국의 IT 기업은 전통적 IT 시장을 넘어 다른 영역으로 활발하게 확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온라인보험사를 설립하거나 인수하는 것이 중국 IT 기업을 다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서비스회사인 텐센트는 2013년 전자상거래회사인 알리바바, 중국평안보험과 함께 중안보험을 설립한 이후 2017년 생명보험사와 전문보험대리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자체적으로도 2015년 생명보험사를 설립한 이후 2016년 국태생명을 인수하고, 2017년 전문보험대리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중국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도 2017년 전문보험대리회사를 인수했습니다.

특정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IT 회사들도 온라인 보험대리점이나 보험중개회사를 설립하거나 인수해 자사 서비스와 관련 깊은 온라인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사진=보험연구원]

이 같은 흐름은 중국의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와 연관이 깊습니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 인구는 약 4억1500만명으로, 중국 소비 시장의 약 31%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밀레니얼 세대가 보험에 가입할 때 온라인채널을 비롯한 비대면 채널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중국 온라인채널의 보험 신규 가입자의 평균 나이는 28.7세로 다른 나라보다 매우 낮은 편으로 조사됩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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