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일본 수출규제 2주 만에 25% 급등

임애신 기자입력 : 2019-07-20 15:25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주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주 만에 최고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 등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현물 가격은 전날(19일) 평균 3.7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조치가 발동된 직후인 5일(3.03%)에 비해 23.3%나 높은 가격이다.

상대적으로 저사양 제품인 DDR3 4Gb D램의 경우 지난 5일 평균 1.42달러에서 전날(19일)에는 1.775달러로, 2주일 만에 25.0% 급등했다.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USB 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64Gb MLC(멀티플 레벨 셀) 낸드플래시 제품의 현물 가격은 전날 2.493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5일(2.35달러)보다 6.1% 올랐다.

다만 같은 기간 3D 256Gb TLC(트리플 레벨 셀) 낸드플래시 가격은 2.944달러로 변화가 없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수급상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이 같은 가격 변동은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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