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비상] 경남도, 24시간 비상근무 태세 돌입

(창원) 최재호 기자입력 : 2019-07-19 20:55
김경수 지사 "주말 피해예방에 공직자들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태풍 다나스 북상과 관련, 재해대책안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과 관련,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주말 경남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경남지역은 20~21일 위험반경인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예방을 위한 대비태세에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저지대 해안변 침수위험지역, 산사태 붕괴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지하차도·세월교·공사장 등 안전통제지역에 대해서는 각별한 안전관리로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직접 침수위험지역인 통영항 강구안과 동호 배수펌프장을 방문하며 태풍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박 부지사는 “경남지역의 해안가 저지대는 태풍과 남해안 만조가 겹치면 침수피해가 더 커진다.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오후에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태풍 대비 중앙대책본부회의에도 참석해 태풍 북상에 따른 경남도의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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