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대형 공사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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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석 기자
입력 2019-07-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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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대형 공사장을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점점검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 공사장 특별 점검에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제 18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통복지구 등 대형 아파트 공사장을 찾아 건설현장에 대한 시설물 관리 실태와 비상연락망 체계 여부 등 우기철을 대비한 안전점검 사항들을 확인했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풍수해 대비한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해 선제적 재난방재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5개월 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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