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65.3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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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7-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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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4-2생활권 최고 경쟁률 기록

방문객들로 붐비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코로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이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65.32대1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3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8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65.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세종시 4-2생활권 최고 경쟁률이자 앞서 5월 동시분양한 3개 단지의 경쟁률을 크게 웃도는 숫치다.

블록별로는 △L3블록 18.70대1(37가구 모집 692건 접수) △M5블록 82.24대1(102가구 모집 8388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82.8대1을 기록한 M5블록 전용면적 99㎡A로, 21가구 모집에 3839명이 청약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희소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모두 갖춰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삼성천·괴화산 등이 위치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고, 무엇보다 첨단 보안 시스템, 조경 시설 등 입주민을 배려한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만의 특화설계에 대한 호응이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지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3·M5블록에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 59~99㎡, 총 8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고정수요와 인근 테크밸리(계획)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 분양한다.

4-2생활권은 테크밸리(계획)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과의 거리가 4Km에 불과해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고 BRT(간선급행버스)를 통한 세종시 내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초•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한 첨단시스템도 단지 안팎으로 적용된다.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 이뤄진다. 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단지 내 상가 8실은 18일 입찰을 진행하며, 19일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3-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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