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환율]美연준 금리 인하 기대 속 엔화 약세

문은주 기자입력 : 2019-07-15 17:30
15일 오후 5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 107.92엔 수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5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뉴욕 외환시장 종가보다 ​0.01% 높은 107.92엔을 가리키고 있다. 엔/유로 환율도 0.02% 오른 121.65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엔화 가치가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떨어진 것이다. 엔·달러 환율은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신호에 따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엔화 가치 하락(엔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미·중 무역갈등과 글로벌 성장둔 등을 우려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7월 30~31일 예정돼 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는 평가다.

중국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한 것도 시장의 부담을 덜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분기(6.4%)보다 떨어진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에 대부분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데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15일 씨티그룹을 시작으로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웰스파고, 존슨앤드존슨(16일)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IBM 등에 이어 18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모건스탠리 등의 실적이 공개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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