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지하전력구 현장대응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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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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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11일 신양재과천간 지하전력구를 대상으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통신구에서 발생했던 화재 관련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전력, 통신 등 핵심 중요시설인 지하구의 예방활동과 재난발생 시 즉각적 대응능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하구 도면 등을 활용한 진압방안 강구, 진입로·환기구 등 구조파악, 연소방지설비 등 소방시설 위치 확인, 자위 소방대 초기 대응방법 등이다.

이광연 현장대응3단장은 “지하전력구라는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재과천간 지하전력선은 양재,사당 등 서울 100만가구 사용하는 전력선으로 과천에서 양재까지 약 9㎞이며, 여의도상황실에서 원격수신 및 초기대응체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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