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시원불 "남편이 아내 때린다" 신고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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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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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불

경기도 안산의 한 고시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건물 4층 고시원의 한 방에서 불이 나 시설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47)씨 등 3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안에 있던 20명은 불이 나자 대피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전 고시원 관계자로부터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불은 난 뒤였다.

경찰은 "이들은 부부는 아니고 동거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피해 여성 동거인인 B(38)씨를 상대로 폭행 및 방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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