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자리잡으면 예쁘고 참한 여자와 결혼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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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7-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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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혐의' 강지환

배우 강지환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의 지난 발언이 조명받고 있다.

그는 과거 모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른다섯 때부터 결혼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안 됐다"며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자리매김하면 예쁘고 참한 여자를 만나 결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모든 게 갖춰지다 보니 이것 저것 더 많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무조건 예쁘고 착한 게 좋았다"며 "지금도 예쁘고 착하면 좋겠지만 서로 잘 맞는지도 중요해졌다. 장인, 장모와 잘 지낼 수 있을까. 그분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오후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강지환은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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