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뉴스] 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1만원 vs 경영계 8천원’ (2019.07.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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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은 아나운서
입력 2019-07-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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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닥 IPO 7월에만 13곳 흥행 빨간불
코스닥 기업공개(IPO)가 갑자기 몰리는 바람에 투자자를 제대로 모을지 걱정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앞둔 13곳이 7월 안에 IPO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서로 겹치는 일정을 잡은, 같은 차선에서 경쟁해야 하는 회사도 적지 않다.

2. "삼성 반도체는 어떤 위기도 극복했다"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은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극자외선(EUV) 기반 공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EUV 기반 초미세 공정의 '초격차'를 앞세우겠다는 전략이다.

3. ‘허가취소’ 인보사…법정 다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요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를 3일 확정했다. 그러나 코오롱생명과학은 강하게 반발하며 소송을 예고해, 양보없는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

4.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 성향(금리인하 선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32포인트(0.67%) 올라간 2만6966.00에 끝났다. S&P500지수는 22.81포인트(0.77%) 상승한 2995.82에, 나스닥지수는 61.14포인트(0.75%) 뛴 8170.23에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올 들어 각각 8번째, 5번째 신기록을 달성했다.

5.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8000원'
경영계가 3일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기준 8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8350원) 보다 4.2% 삭감된 금액이다. 지난 2일 노동계가 ‘1만원’을 제시한데 이어 맞불을 놓은 셈이다.

6. 노후차 새 차로 바꾸면 개소세 70% 인하
정부가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15년 이상 된 승용차를 신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를 인하해준다. 수소·전기차 구매 시 개소세 감면은 2022년까지 연장하고, 시내·출국장 면세점 한도는 5000달러까지 늘어난다.

7. 오토론 6조 규모 급성장...캐피탈사 '속앓이'
주요 시중은행이 취급하는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 규모가 2년 새 3배 이상 급증하며 6조원에 이르렀다. 반면 자동차금융의 강자였던 캐피텁업계는 은행과 카드사의 진출로 위협을 받고 있다.

* 기획·진행·편집: 오소은 아나운서
 

[사진=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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