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탈모사진, 아스달 제작발표회와 비교해보니…'사진이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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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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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의 이혼 소식을 전한 송중기가 때아닌 탈모사진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네이버 실검 1위 왜 송중기 탈모사진이지 무슨 일이(ki***)" "송중기탈모사진 아침부터 지금까지 뭔데 1위씩이나 할 일이냐. 이게(bl***)" "검색 1위?? 헐... 별게 다 검색 1위다(ji***)" "탈모가 계속 실시간검색어에 있다니... 이해 불가. 하루빨리 이혼 온무리되고 맘 편히 지내길 바랍니딘(oo***)" "누가 의도적으로 실검올린 모양(mi***)" 등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다.

1일 포털사이트에 갑자기 '송중기 탈모사진'이 오르기 시작해 온종일 1위에 오르고 있다. 

해당 사진 속 송중기는 한 남성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속 송중기는 살이 쏙 빠지고, 거뭇거뭇 수염 자국이 보인다. 하지만 머리 숱이 적어 보이고 헝클어져 있자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이혼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모발이 얇아지는 등 탈모를 겪고 있다'고 주장한 것. 이는 한 연예계 관계자가 "송중기가 스트레스 탓인지 탈모도 심하게 왔다"고 말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 사진을 보면 해당 사진은 억측으로 보여진다. 당시 송중기는 '송중기 탈모사진'으로 보여진 사진보다 풍성한 머리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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