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주재원 생활비, 동남아 지역 전반적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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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6-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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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초고층 아파트(사진=게티 이미지)]


미국 컨설팅 기업 머서가 26일 발표한 '2019년 도시별 생활비 조사'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의 외국인 주재원 생활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캄보디아 프놈펜과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하노이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머서는 세계 209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교통, 가정용품, 의류, 오락 등 200개 품목 이상의 가격을 조사해, 미국 뉴욕을 100으로 각 도시의 지수를 산출해 비교했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서는 프놈펜이 2018년 142위에서 108위로와 34계단이 상승했다. 마닐라는 29계단이 상승한 109위, 하노이는 25계단이 상승한 112위를 기록했다.

태국 방콕(40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5위)는 각각 12계단이 상승. 싱가포르는 3위로 2018년(4위)보다 1계단 상승했다.

한편, 미얀마 양곤은 91위에서 117위로 하락했다.

ASEAN에서 가장 순위가 낮은 도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141위였다.

싱가포르는 주택 임대료(2룸. 옵션 없음)가 월 3250 S 달러(약 25만 8000 엔), 수입 맥주(330ml)의 가격이 2.38 S 달러였다.

세계 1위는 홍콩, 2위는 도쿄로, 두 도시 모두 지난 조사에서 순위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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