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금식 후 축하기간 교통사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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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6-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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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말레이시아 연방경찰은 6월 초순의 하리라야 푸아사(이슬람 교도의 금식기간(라마단)이 끝났음을 축하하는 날) 계기로 실시했던 교통 안전 주간 '스라맛 15' 기간중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2만 4461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 주간 대비 2050건(9.1%)이 늘었다. 20일자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이 이같이 전했다.

사망사고는 232건으로 전년보다 3건 줄었으나,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249명이었다. 교통위반 소환장 교부 건수는 35만 537건으로 전년을 6674건 웃돌았다.

연방경찰 마즈란 만솔 부장관은 교통사고 증가가 "운전자의 운전태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27%를 차지했으며, 자동차 주행불능에 의한 사고도 사망사고 건수 중 92건이었다면서, "경찰은 앞으로도 교통 법규 위반자를 계속 단속해, 사고 건수 감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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