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음악회 올 30주년 기념 콘서트 열어…내달 5일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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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6-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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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EAGON)이 매년 전개해온 사회공헌 사업 ‘이건음악회’가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19일 이건에 따르면 이건음악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롯데 콘서트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연주그룹인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Berlin Philharmonic EAGON Ensemble)은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을 주축으로 이건음악회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건음악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 가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음악 영재 등을 위한 후원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건음악회 기간 중 음악 꿈나무들에게 초청 연주자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18회에 참여했던 금관악기 5중주단 ‘하모닉 브라스(Harmonic Brass)’와 서울 맹학교, 24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시몬 디너스틴(Simone Dinnerstein)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도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오케스트라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과 인천 공연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앙상블’과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6회 이건음악회.[사진=이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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