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 제주도서 ‘아주 특별한 여행’ 진행... '장애자녀 둔 어머니에 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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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6-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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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부터 중증장애자녀 어머니 초대해 양육에 대한 정보공유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21회 아주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주 특별한 여행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헙 프로그램이다. 아주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중장애자녀 양육으로 여행과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어머니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도에서 △세계 7대 유산 투어 △제주 남부지역 백배 즐기기 △제주 북부지역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동희 아주복지재단 매니저는 "‘아주 특별한 여행은 중증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아주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14일 아주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여행’의 21번째 참가자들이 제주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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