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업·제조업계 현장조사…6종 경제통계조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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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6-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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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6일까지 16개 구·군 조사원 방문조사 원칙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7월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인 광업·제조업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덜기 위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경제통계통합조사’ 중의 하나로, 6종의 경제통계조사와 동시에 실시된다. 다른 경제통계조사는 기업활동·서비스업·운수업·프랜차이즈·서비스업동향 등이다.

조사 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8년 12월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 모든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다.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및 연간급여액, 품목별 출하액, 영업비용, 재고 및 유·무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16개 구·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전국 결과는 2019년 12월, 부산시 결과는 2020년 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 조사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지역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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