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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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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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높은 자살률과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우려 속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를 만들고자 ‘하남시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 지난달 31일 개소한 본 센터는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개설 됐다.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자살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자살위기개입, 자살예방교육·인식개선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총괄 추진할 계획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하남시 자살예방센터가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시행해 우리시가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되며, 황재연 센터장을 중심으로 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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