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VN, 5거래일 만에 상승…HNX는 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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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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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N지수, 0.53% 오른 975.14…HNX지수, 0.33% 빠진 105.04

27일 베트남 주식시장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호찌민 시장은 5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하노이 시장은 또 추락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포인트(0.53%) 뛴 975.14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970선 붕괴에 대해 우려를 지웠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4.72포인트(0.53%) 오른 889.2로 마감했다.

VN지수와 VN30지수는 거래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로 움직였다. VN지수는 오전의 오름세를 오후까지 유지하는 한편 마감 1시간가량을 앞두고 급등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VN30지수는 오전장에서 잦은 변동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는 오후 거래까지 이어졌다.

하노이 시장은 대형주들의 노력에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포인트(0.33%) 미끄러진 105.04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형주로 구성된 HNX30지수는 0.55포인트(0.28%) 뛴 193.75로 거래를 마쳤다. HNX30지수는 다소 격한 변동폭을 나타내기는 했지만, 장 마감 때까지 전 거래일 대비 상승을 유지했다.
 

27일 베트남 호찌민(위)과 하노이 주식시장 주요 지수 거래 변동 추이. [사진=베트남 사이공증권 웹사이트 캡처]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이날 호찌민과 하노이 시장의 엇갈렸다. 호찌민 시장은 대형주의 상승 속도가 유지된 것에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하노이 시장은 섹터별 분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산업 섹터별 명암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증권주는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고, 부동산 섹터도 부진했다. 단 은행과 소비재 섹터의 일부 종목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 VN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징 종목으로 소비재 섹터의 비나밀크(VNM)와 사이공맥주(SAB), 마산그룹(MSN)은 각각 2.68%, 1.45%, 1.38%가 상승했다. 은행 섹터에서는 비엣콤뱅크(VCB), 베트남투자은행(BID), VP뱅크(VPB) 등이 각각 1.35%, 0.31%, 0.54%가 올랐다. 텍콤뱅크(TCB)와 군대산업은행(MBB)은 0.22%, 0.23%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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