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바르는 의료기기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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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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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社 ‘듀크레이’ 브랜드 제품 도입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와 조석환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GC녹십자웰빙은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그룹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Pierre Fabre Dermo-Cosmetics Korea)와 ‘덱시안 MeD 크림(Dexyane MeD Crea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덱시안 MeD 크림은 피에르파브르 문제성 피부 전문 브랜드 듀크레이가 개발한 바르는 의료기기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덱시안 MeD 크림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제약회사로, 1965년에 세계 최초로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합친 ‘더모코스메틱’이라는 개념을 정립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르네 휘테르, 클로란 총 5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덱시안 MeD 크림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수입 인증을 받았다.

일반 화장품 크림과 달리 물리적 보호막 효과가 있으며, 하이드록시데센산, 시어버터, 글리세린 등 피부 보습과 연화 성분이 함유돼 건조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와 향료, 실리콘 등이 첨가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최지원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 이번 제품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3개월 이상의 연약한 피부의 영아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품 도입은 지난해 독일 영유아 전용 화장품 ‘보비니’에 이은 코스메틱 사업 역량 강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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