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컴백 이틀 만에 리더 태하 탈퇴, 갑자기 왜?…세형 고운 서율 조현 4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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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5-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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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의 리더 태하가 컴백 이틀 만에 돌연 탈퇴 소식을 전했다.

태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돼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베리굿 멤버 조현이 서율이 세형이 고운이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격려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들이다"며 "앞으로도 베리굿 많이 사랑해주시고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베리굿은 지난 25일 새 앨범 '판타스틱'을 내고 타이틀곡 '오!오!'로 컴백한 바 있다. 그런데 컴백 이틀 만에 리더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베리굿은 멤버 다예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서 빠졌다. 태하까지 탈퇴하며 세형, 고운, 서율, 조현 등 4 명의 멤버가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베리굿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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