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아디다스 스타디움’ 국내 최초 오픈…‘이지부스트’ 단독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9-05-27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8일 인천터미널점 4층에 영업면적 485㎡(약 147평) 규모 입점

  • ‘나이키 비콘샵’ 이어 글로벌 메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 잇달아

롯데백화점은 28일 인천터미널점 4층에 영업면적 485㎥(약 147평) 규모로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한다. 사진은 ‘아디다스 스타디움’ 중국 상하이 매장 내부.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한다.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은 아디다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매장으로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 매장이다. 

오는 28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4층에 오픈하는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의 영업면적은 485㎡(약 147평) 규모다. 이 매장은 아디다스 코리아의 핵심 포커스 매장으로 선정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의 글로벌 한정판을 비롯해 타 점포에는 없는 여성 프리미엄 라인인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을 선보인다. 

롯대백화점은 지난 3월 같은 점포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나이키 비콘샵’은 오픈했다. 나이키 ‘비콘(beacon·등불)’ 매장은 992㎡(3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나이키를 이끌어 간다’는 뜻이다. 또 노원점·김포공항점에는 ‘나이키 메가샵’ 등을 여는 등 롯데백화점은 최근 글로벌 메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형태의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 스포츠 상품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은 의류와 슈즈로만 구분된 기존 아디다스 매장과는 달리 일반 캐주얼 스포츠를 선보이는 ‘오리지널스’ 라인과 기능성 스포츠 상품 중심의 ‘퍼포먼스’ 존으로 나눴다.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상품 구매층 중 여성 비율 다른 점포보다 10%이상 높은 70%인 점을 감안해 ‘프리미엄 우먼스 존’도 구성했다. 아디다스의 여성 프리미엄 라인인 ‘스텔라 맥카트니’를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전개한다.

아디다스의 강점인 ‘풋볼(축구)라인’ 차별화를 위해 매장 내 착화 서비스와 풋살장인 ‘아디다스 풋살 더 베이스’와 연계하는 코칭 프로그램, ‘풋볼 리미티드 상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정판 상품도 공급된다. 발매 시기마다 완판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정판 이지부스트 시리즈도 판매 예정이다. 이미 지난 25일 판매한 ‘이지부스트 350V2 GLOW’는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오픈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31일에 ‘아디다스’의 2019년 대표 운동화인 ‘나이트 조거’의 ‘올 블랙’, ‘올 화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착순 판매한다. 31일부터 6월 2일까진 2개 상품 구매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3’ 출신 래퍼 ‘이영지’, ’권영훈’, ’최진호’, ’양승호’가 오는 31일 특별공연을 펼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유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 한정판을 구하려 밤샘도 불사하는 마니아들이 많아졌다”면서 “다양한 스포츠 구단이 모여있고 스포츠 브랜드 고객 수요가 높은 인천에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한 만큼 인천터미널점을 스포츠 브랜드의 성지로 일구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홈트레이닝, 애슬레져 열풍에 부응해 ‘마이 피트니스 스튜디오’, ‘피트니스 스퀘어’ 등 자체 스포츠 편집샵을 운영 중이며 국내 백화점 중 최초로 애슬레져 브랜드인 ‘룰루레몬’도 오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