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황 대표는 페이스북에 '18일, 4080KM'라며 자신이 방문을 위해 걸린 시간과 거리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의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 했던 그 시간과 그 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며 "현장은 지옥과 같았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살려 달라’ 절규하였다. 이것이 오늘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음에도 아무런 해법을 내놓지 않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며 우리가 지옥을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는 하지만 우리들에겐 꿈이 있고 그러한 꿈을 국민들을 만나면서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얼마든지 민생 대장정이 계속될 수 있음도 시사했다. 황 대표는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 꿈이 불빛으로 타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의 길, 대통합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말미에는 대장정 동안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 점을 사과하며 격려와 성원에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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