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 "얘들아 정글체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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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일산=기수정 기자
입력 2019-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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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락꼬리원숭이·나무늘보 마주보며 교감

  • 더스카이팜·꼬마선장의 모험 등 볼거리 '가득'

'더 정글'에서 만난 두발가락나무늘보[사진=기수정 기자]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올해 1월 리뉴얼 오픈한 수족관 내 동물원 '더 정글'이 어린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와 생태체험을 강화한 덕이다.

입장객은 동선을 따라 자연스레 이동하며 바위놀이터에서 나무늘보와 프레리도그, 사막동굴에서 파충류와 사막여우, 폭포 다리에서는 코아티와 비버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입장객은 나무쉼터에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모습을 아크릴이나 가림막 없이 바로 눈앞에서 마주하고, 비버 서식지 위로 걸어 다니는 스릴 브릿지나 더정글 전체를 돌아다니는 코아티 터널에서 마치 정글 속에 있는 듯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4층 야외공간에 자리한 ‘더 스카이팜’도 '체험형 농장'이다.

조랑말, 당나귀, 양, 염소,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먹이 주기, 양 생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메인수조 공연 ‘꼬마 선장의 모험’은 교육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오염된 바닷속에서 목소리를 잃어버린 인어공주가 주인공으로 관객들과 소통을 통해 인어공주의 건강과 바닷속의 아름다움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에 뒤엉킨 닥터문(문어)을 풀어주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슨트와 함께 수조 뒤편에 자리한 아쿠아리스트들의 공간에서 생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크릿 아쿠아’와 다양한 시설 관람과 체험활동이 함께하는 ‘아쿠아 도슨트 투어’, 브릭플라넷과 얼라이브 스타를 포함한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대형 수조 앞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아쿠아 캠프’ 등 시즌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주변 관광지와 통합 패키지를 새로 출시했다. 먼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인근에 위치한 원마운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아쿠아리움과 원마운트 워터파크 결합 패키지△아쿠아리움과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패키지△가족형 테마파크인 고양시 잭슨나인스 키즈카페 결합 패키지 등도 위메프에서 구입할 수 있다.
 

메인수조 공연인 '꼬마 선장의 모험 '[사진=기수정 기자]

알락꼬리여우원숭이[사진=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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