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베트남 ICT 수출길 넓힌다

최다현 기자입력 : 2019-05-23 13:47
한-베트남 ICT 파트너십 전시회 개최
정부가 우리나라의 신남방 최대 ICT 수출국인 베트남에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3일 '한-베트남 ICT 파트너십' 전시회를 개최하고 5세대(5G) 통신 서비스 확산을 추진한다.

베트남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ICT 수출에서 12.7%를 차지하는 2위 수출국이다. 하지만 우리 ICT 기업들은 현지에서 사업장 확보, 우수 인력 구인, 판매처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트남에 대한 ICT 수출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디바이스 관련 품목이 전체 70% 이상으로 편중되어 품목 다변화 등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26개 ICT·방송콘텐츠 기업과 현지 유력 바이어간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네트워크 미팅 등이 진행됐다.

전시회 참여기업 'ESE'는 베트남 25개 도시에 스마트시티를 구축 추진 중인 베트남 스마트시티 기업 UNPT-IT의 관제 플랫폼 분야 협력사로 선정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창출됐다.

또한 올해 구축한 호치민 IT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정착 지원, 제품·서비스 현지화, 기업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베트남 현지 IC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KOREA IT SCHOOL'을 운영한다. 스쿨에서는 한국 기업에 관심 있는 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2~3년 내 5G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을 포함한 신남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한류 콘텐츠 등 5G를 통해 확장 가능성이 큰 ICT 기업들의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5G 서비스 상용화 시점에 맞춰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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