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엔 차관 823억 엔 승인...2대 도시 정비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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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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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시(사진=게티 이미지)]


미얀마 연방 의회는 최대 도시 양곤과 제2 도시 만달레이의 도시 정비를 위한 엔 차관 822억 7000만 엔의 차입을 승인했다. 금리는 연 0.01%로 상환 기간은 30년, 유예 기간은 10년. 미얀마 타임즈(인터넷 판)가 21일 전했다.

마웅 마웅 윈 계획재무부 부장관에 의하면, 459억 엔은 양곤의 하수관 교체, 245억 8000만 엔은 양곤의 배수 시스템 개선 등에 충당한다. 나머지 금액은 양곤 6군구와 만달레이 5군구의 송전망 건설 및 변압기 설치에 할당할 계획이다.

양곤의 하수관은 설치된지 약 130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 전력 관련 사업은 양곤과 만달레이의 전기 소비량이 연 10~15%씩 증가하고 있어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상하 양원의 합동회계위원회의 아웅 민 부위원장은 "인프라 사업은 대규모로 거액의 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번 엔 차관의 도입은 적절한 판단"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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