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이슈] 대림동 여경, 폭행 대응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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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5-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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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기사는 슬라이드 형식 뉴스입니다.  상단의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 자세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인근의 술집에서 중국 동포인 50대 삼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밀쳤다.

    술집 사장은 남성 2명이 난동을 부리는 모습 촬영했다. 이 영상은 1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피의자에게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이 피의자 한명을 제압하는 동안 여성 경찰관이 무전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여성 경찰관은 다른 피의자 한명의 제압을 시도했다. 피의자가 저항하자 여성 경찰관은 사람들을 향해 "남자분 한 명 나와주세요. 빨리빨리"라고 외쳤다. 이후 영상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한 남성이 "(수갑) 채워요?"라고 말하는 것이 들렸다.

    영상을 확인 한 누리꾼들은 "수갑도 시민이 채웠다"며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경찰은 "여성 경찰관이 혼자서 수갑을 채우기 버거워서 남성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그 순간 건너편에 있던 남성 교통경찰관 두명이 왔고, 최종적으로는 여성 경찰관과 교통경찰 한명이 합세해 함께 수갑을 채웠다"고 말했다.
     

    '대림동 여경'으로 알려진 영상[사진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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