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 수주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 확인"[케이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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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5-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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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케이프투자증권은 17일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해외 목표 수주액 7조7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대건설은 올해 국내 주택 분양 2만516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이 80%이며 대구와 광주, 전주 등 대도시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최근 주가는 조정을 보였는데 북미회담 협상 결렬과 해외 수주 부진, 지속되는 일회성 비용 반영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주가는 해외 수주 초과 달성 기대감과 주택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를 반영할 필요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둔화를 막기 위해 각국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국면에서 인프라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이익 체력이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 주가순자산배수(PBR) 도달이 가능하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주가는 지난 16일 전일 대비 0.71% 빠진 4만88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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