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관·학협력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중추적 역할 해나가자"

안양시·안양대 미세먼지 기후변화 공동대처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관·학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문제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6일 안양시청에서 안양대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혁신적 수단을 연구 개발하고, 효과적 정책과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학계가 파트너십을 형성할 때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시장과 장병집 안양대 총장은 양측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학술정보, 인력, 교육 등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안양권역 대응방안 연구에 보조를 맞추게 된다.

또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제의 체계적 연구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방안모색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아울러 선진 환경기술을 도입할 경우, 교육과 연수 또한 상호협력 속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