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신남방‧신북방 진출 도와 ‘제조업 활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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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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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개 선정기업 대상 수출역량강화 단계별 맞춤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신남방‧신북방 진출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0일 산단공에 따르면,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단공은 총 6단계로 구성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수출초보기업 중 신남방‧신북방 진출 희망기업을 선정해 해외바이어 발굴‧매칭, 수출비즈니스 교육 등 단계별로 지원해 수출역량 강화 및 수출 우수기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단계별 지원은 △타깃기업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 △산단공 지역본부에 배치된 코트라 수출전문위원 및 관세사와 기초컨설팅 진행 △수출역량강화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시장조사 △카달로그 제작 및 바이어 발굴‧매칭 지원 △수출개척단 구성 및 파견(베트남 호치민(7월), 러시아 모스크바(9월)) △후속지원 등 총 6단계다.

산단공은 지난해 20개 수출타깃기업 중 10개사를 베트남에 파견해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22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신남방(베트남) 뿐만 아니라 신북방(러시아)으로 지원국가를 확대해 총 30개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연 이사장은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부응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통해 제조업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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