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대책 강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09 15: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9일 소방서, 경찰서,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 참석하에 화재예방대책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비닐하우스 화재가 빈번하여 연기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재산상 막대한 피해가 발생,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소방서는 비닐하우스 전수조사 시 중점적으로 확인해야할 사항을 전달하고, 소유자 및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사항을 당부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시는 관내 주거용 및 사업용 비닐하우스와 작목반, 물류단지, 고물상에 대해 용도별 점검부서를 지정하고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책임관리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1단계 전수조사가 끝나면 2단계로 전기 및 소방인력 등 전문가와 함께 지적사항 위주로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41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화재발생의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에서 더욱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