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화폐 다온 한달만에 가맹점 8400개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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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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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지역화폐를 발행한지 한 달만에 가맹점 8400개소를 돌파하고 판매액도 40억원을 훌쩍 넘었다고 1일 밝혔다.

다온 지역화폐 가맹점·판매가 폭발적 인기를 끈 이유는 골목에 돈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골목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시는 가맹점 모집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카페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을 강화했다. 또 자원봉사자, 맞춤형 방문 마케터, 학생 등 다온서포터즈를 활용, 맨투맨 방식으로 모집을 진행했다.

지역화폐 판매 촉진을 위해 복지포인트, 각종 행사비, 시상금 등을 다온으로 지급하는 등 시가 먼저 판매에 앞장섰다.

아울러 청년기본소득(청년수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지급, 찾아가는 판매처 운영, 사회복지협의회, 택시협회 등 구매 동참 협약을 통해 지역 단체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 냈다.

윤화섭 시장은 “짧은 기간에 8,400개소 가맹점을 확보하고 40억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은 지역의 주민들이 지역경제공동체를 살리기에 한 뜻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골목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발행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10% 특별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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