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산마늘, 명이의 근사한 변신

남궁진웅 기자입력 : 2019-04-26 14:54

흔히 명이로 부르는 산마늘, 봄비 잔뜩 머금어 싱그럽게 보인다. [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

흔히 명이로 알려진 ‘산마늘’은 부추속에 속하는 다년생의 식물로, 극동 러시아와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한다.
 

텃밭에서 캐온 명이.[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

마늘과 비슷한 알싸한 매운 향 덕분에 최근에는 명이 장아찌를 만들어 구운 고기와 함께 먹는 식도락가들이 많다.

이런 명이가 이탈리아산 고급 식재료로 변신한다면??
 

잣, 호두오일, 파마산치즈와 만나 고급 식재료로 변신할 명이.[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

뭉텅 자르고 술술 뿌려주고 곱게 갈아주면 다시 탄생하는 명이의 변신.[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

블로그에 소개된 명이 페스토가 화제가 되고 있다. 흔히 페스토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 오일과 치즈, 잣을 함께 갈아 만든 녹색의 이탈리아 소스이다.
 

바질페스토와 크게 다름없다.[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

블로그에 소개된 명이 페스토는 명이와 국산 잣, 생 호두기름, 파마산 치즈로 만들어진다.
 

먹음직하고 싱그러운 녹색의 잔칫상.[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

화룡점정은 바로 레드향꽃. [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

잘 만들어진 명이 페스토를 바게트 빵위에 바르고 그 위에 레드향 꽃을 얹어 하나의 예술품이 만들어진다.

명이 페스토의 알싸하고 싱그러운 향이 사진으로부터 풍겨오는 것 같다.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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