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박제훈 원장, 인천시의회 주최 ‘4.27남북 공동선언 1주년 토론회’ 좌장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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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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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 박제훈(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원장은 25일 인천광역시의회와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4.27남북공동선언1주년 토론회’의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27일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4.27공동선언의 실행방안과 인천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4.27공동선언 실행과 인천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기획했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토론회는 통일통합연구원 박제훈 원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연구원 김수한 박사가 ‘4.27공동선언 실행과 인천이 가야할 길’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했다.

인천시의회 주최 ‘4.27남북 공동선언 1주년 토론회’[사진=인천대]


패널토론은 손민호 인천시의원, 김두현 인천시 남북협력기획팀장, 김락기 인천문화재단 역사문화센터 센터장, 조현근 서해5도평화수역운동본부 정책위원장, 장수경 인천겨레하나 집행위원장, 김갑봉 인천투데이 기자가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는 2007년 10·4선언 발표 후 서해평화협력지대 실현과 인천을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구성된 네트워크로,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지역 20여 개 시민단체들이 ‘한반도 평화, 서해 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는 주요사업으로 4.27 남북공동선언 토론회, 서해평화염원 인천시민 걷기, 10·4선언 기념 인천시민 평화대회, 연평도 평화기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6일 ‘임진각 DMZ 자전거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인천대를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조동성 총장의 5대 봉우리 영역의 하나로 2018년 4월 26일 인천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설립됐다.

통일통합연구원은 앞으로 통일통합의 거점인 인천시의 통일중심대학으로 통일 연구·교육과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역량 있는 인재들을 양성해 인천시와 인천대가 미래와 세계 속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제훈 원장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경제학박사)에서 공부했다. 1994년 인천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설립을 주도하고 현재 학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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