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우리집 댕댕이 목욕 잘 시키는 법

석유선 기자입력 : 2019-04-23 07:08
목욕 시 반려견, 저자극 샴푸·항문낭 제거 중요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 ‘나쁨’ 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산책을 즐기는 반려견과의 외출도 쉽지 않은 상황.

전문가들은 사람보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고양이 등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양이 더 많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사람은 호흡 시 5~10ml의 공기를 흡입하는 반면 반려동물은 10~15ml의 공기를 흡입해 사람보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양이 더 많다. 

특히 미세먼지는 호흡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털에도 쌓이며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반려견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올바른 샴푸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려동물은 목욕을 시키기 전에는 빗질로 엉킨 털을 풀어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특히 반려견은 사람보다 체온이 높으므로 35~38°C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코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몸을 충분히 적셔준 후 샴푸한다.

샴푸 시에는 손으로 거품을 낸 후 반려견의 온몸을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샴푸해준다. 이때 미세먼지 등으로 자극 받은 반려동물 피부를 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저자극 약용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항문낭 제거다. 항문낭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항문낭 제거 방법은 꼬리를 들고 엄지와 검지로 항문 주변을 시계 4시, 8시 방향으로 잡아 마사지하듯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 눌러주면 된다.

샴푸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고,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드라이어를 사용해 완전히 건조 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눈과 귀 안쪽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물기가 남은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강아지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샴푸법 [사진=애경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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