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 정권 변화 없으면 거리 투쟁 계속될 것"

박성준 기자입력 : 2019-04-22 11:11
"강력한 투쟁 멈추지 않을 것…조만간 미국방문 계획"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책 수정을 하지 않으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를 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청와대와 여당은 반성할 생각 않고 저와 당을 비난하는데만 열을 올렸다"며 "지금이라도 분노한 국민들 목소리를 겸허한 마음으로 들어야 할 것이다"고 지난 광화문 집회의 명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경제와 민생이 망가지는데도 국민의 삶을 돌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전국 공단은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대기업 파업으로 죽을 노릇인데 대통령은 오로지 개성공단 살리기에 목을 맨다"고 꼬집었다.

또 황 대표는 한국당이 민생부담 줄이는 국민부담 경감 3법 개정을 제안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토요일 집회에서 국민 질문에 대해 문 정권과 이 정부는 대답을 해야한다. 야당 대표를 공격해 정부 실정을 덮을 수 잇다면 오산이다"며 "잘못된 인사 철회하고 책임자 파면하고 국민 삶에 동떨어진 정책을 바로잡아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변화가 없을 시 계속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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