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온 사용 지역상권 살리는데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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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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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다온 사용으로 지역상권 살리는데 힘을 보탠다.

시는 20일 사동에 위치한 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과 강기태 사회복지협의회 상임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00여명이 등록된 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사용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주민, 종사자 등에게 널리 홍보하는 등 안산시에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태 사회복지협의회 상임대표는 “안산시 복지업계 시설 및 종사자 모두 한 뜻으로 골목경제 살리기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골목에 돈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이 된다”며 “다온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 단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카드식, 지류식(5천원, 1만원) 2종 200억이 발행되며, 개인이 구매하고자 하면 연간 40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는 발행 기념으로 10%를 특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평상시는 6%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시는 구매가 많을 경우 발행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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