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VN, 970선 회복은 실패

정혜인 기자입력 : 2019-04-19 17:43
19일 베트남 주식시장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반등폭이 그리 크지 않아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에는 실패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3.91포인트(0.41%) 오른 966.21을 기록했다. 거래 시작부터 급등세를 보인 VN지수는 972포인트 근처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상승폭을 줄였다. 이후 VN지수는 특별한 변동 없이 횡보의 움직임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전일 대비 3.50포인트(0.40%) 뛴 880.52로 마감했다.

하노이 시장은 호찌민과 달리 큰 변동폭으로 격하게 움직였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도 VN지수와 비슷하게 급등으로 출발했다. 106.31포인트까지 치솟았던 HNX지수는 이내 흔들렸다. 다만 횡보장을 보였던 VN지수와 달리 계속해서 등락을 반복하는 큰 변동장을 연출했다. 그 결과 HNX지수는 0.13포인트(0.12%) 소폭 오른 105.88로 거래를 마쳤다. HNX30지수는 0.45포인트(0.23%) 오른 191.68을 기록했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베트남 최대 강판 제조기업 호아센그룹(HSG)이 6% 이상 급등했다. 하지만 시장 내 낮은 수준의 유동성이 상승폭 확대를 제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날 부진했던 종목들이 이날 되살아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19일 베트남 주식시장 VN지수(위)와 HNX지수(아래) 변동 추이. [사진=베트남 사이공증권 웹사이트 캡처]


특징 종목으로 HSG이 6.88% 뛰었다. HSG은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4%~6%대 하락률을 기록하면 부진했었다. 그러나 이날의 급등으로 반등의 불씨를 키웠다.

소비재 섹터에서 비나밀크(VNM)는 1.63%가 빠졌다. 하지만 사이공맥주(SAB)가 4.11% 급등했고, 마산그룹(MSN)이 1.86% 올랐다.

은행 섹터에서는 베트남산업은행(CTG)와 텍콤뱅크(TCB)를 제외한 나머지 대표 종목들이 상승했다. CTG와 TCB는 각각 0.95%, 0.21%가 추락했다. 특히 CTG는 지난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외 비엣콤뱅크(VCB), 베트남투자은행(BID), VP뱅크(VPB), 군대산업은행(MBB) 등은 0.15%, 0.14%, 0.52%, 0.23%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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