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황소윤 "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서 만나…직접 시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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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4-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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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스케치북에 출연,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년 전 스케치북을 통해 밴드 새소년으로서 첫 공중파 데뷔를 한 황소윤은 솔로 황소윤으로서 또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공중파 재데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 황소윤은 “올해는 시상자로 참석했다”며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시상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앞서 방탄소년단은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1997년생으로 올해 23살이 된 황소윤이 자신과 한 몸 같이 지내는 기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맨 처음 기타를 치기 시작한 순간부터 처음 만들었던 곡 그리고 기타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노래들까지 아낌없는 매력을 방출했는데, 이를 본 MC 유희열은 반한 듯한 표정으로, 같이 밴드를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솔로로서의 정규 앨범을 발표 예정인 황소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며 정규 앨범에 앞서 선공개한 곡인 ‘HOLIDAY’를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황소윤은 밴드 새소년의 곡인 ‘난춘(亂春)’ 무대 또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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