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 북과 협력해 막을 계획"

한지연 기자입력 : 2019-04-18 14:25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동향 예의주시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북측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중국, 몽골 등 주변 국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북한 내 발병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부 차원에서 계기 시에 ASF 관련 (남북 간) 협력 필요성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당국자는 "남북 간 협력 시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수시로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계기 시에 북측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SF는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르지만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식이 개발되지 않았다.

앞서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0)는 지난 15일 공개한 '세계 조기경보-식량안보 및 농업에 관한 조기행동 보고서' 등에서 북한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해 가축건강의 위험에 직면한 4개 '매우 위험' 국가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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